이어서 써봅니다.

제가 신재생, 전기차, 2차전지 를 좋게 보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아래 제목으로 검색후 참조하세요~~
-> [내일의주식][주저리] 2021년 메가트랜드 섹터 친환경 그리고 기업 두산중공업

친환경 섹터중 첫번째로 신재생에 해당되는 종목을 말하라고 하면 저는 두산중공업을 택할것 같습니다. 먼저 이전에 제가 올린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20.09.09 작성-----------------------------
[내일의주식][중장기형4] 두산중공업

개인적으로 내년에 크게 오를거라고 확신이들어서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두산중공업 2007년 165000원 최고점 찍고 장기 우하향으로 2400원까지 내려왔고 지금은 금일 종가 기준 14100원이네요. 현재 유상증자, 미증시하락으로 단기적으로는 조정받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적어도 내년에 3~4만원에 근접할정도로 크게 상승할 수 있을거에요.

올초만 하더라도 두중 경영위기로 돈이없어서 3.6조원 빌렸고 그때 올해안에 3조 마련하기로 약속했고 지금 모트롤사업부 4500억, 두산솔루스 4600억, 네오플럭스 700억, 두산건설 2000억, 두산타워 2000억, 클럽모우CC 1800억, 알짜배기 두산인프라코어 1조원 등 두산그룹이 가진거 전부 팔아서라도 두산중공업을 필사적으로 살리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여

찾아보니까 펀더멘탈 측면으로 크게 2가지 있더라구요.

1. 그린뉴딜 - 해상풍력
2. SMR. 소형모듈원전

위 두가지로 두산중공업 퀀텀점프 할수있을거같아보여요

참고로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태양광은 사실 중국이 너무 저가라.. 바이든이 당선안되면 나락으로 빠질거같고 풍력은 바이든이 당선되면 더좋고 떨어져도 좋을거같네요

해상풍력이 아직 와닿지 않을수 있겠는데 지금 균등화 발전원가라고 초기 발전소 건설단가부터해서 운영하고 나중에 폐기까지 드는 모든 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하면 원전 58원, 석탄화력 74원, LNG 114원, 신재생 에너지 157원 인데 영국같은경우는 이미 신재생 에너지가 원전,화석연료 능가했다고하네요. 독일도 거의 신재생에너지로 70%?는 조달하고있다고들은것같은데 이정도로 신재생에너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풍력쪽으로는 거스럴수 없는 방향인거 같구요. 두중은 이미 2005년부터 풍력발전 기술 투자해와서 우리나라에서 해상풍력발전기를 뚝딱만들수 있는 기업은 두중밖에 없다고하네요. 우리나라 미래먹거리를 위한 그린뉴딜-해상풍력을 다른 나라업체로 할리가 절대 없고 그럼 두중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거 같네요.
글로벌 해상풍력만 하더라도 연 16% 성장이니 다른 기술주에 비해 딸리지 않구요.

그리고 소형모듈원전 이건 앞으로 점차 많이 들으시게 될거에요. 매우 초입단계인거같구요.
간단하게 기존 대형원자로에 비해 자연냉강방식에 설치/이동 자유로워서 사고율 1/1000로 줄어들게되고 대형으로 찍어낼수 있어서 표준화된방식으로 더 안전할거구요. 내륙에도 가능해서 점차 많이 생기게 될거같네요. SMR은 오지나 50만명 미만의 중소도시에 적합하다고 하네요
이슈로는 두중이랑 개친한 미국의 뉴스케일이 NRC에서 SMR 설계인증심사 최종완료해서 그 수혜를 기자재 공급하는 두중이 최소 1조5000억원 규모 받게되더라구요.
기존 원전에서 쌓은 기술력을 SMR에서 빛을 받게 되는셈이네요. 뉴스보면 빌게이츠도 smr 개발한다고하고..

그외 호재거리들이 9월달에 많이 발표된다고하는데 뭐가될지는 모르겠네요. 가스터빈관련일까..
그리고 연기금.. 3주간 수급보면 환상적이니 한번 보세요. 연기금이 저렇게 사들이는건 분명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보이네요.

뭐 대충 주저리주저리 써봤는데 두중 지금은 조정받고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매우 크게 상승할수 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확신...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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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가격대는 유상증자 이전 가격대로 현재와는 괴리감이 있을겁니다. 위 글 작성이후에 호재는 매우 많아서 말씀드리기 어렵고 불확실성 악재는 크게 3가지가 있었습니다.

- 유상증자
- 3조원 자구안마련
- 두산인프라코어 소송이슈

그리고 현재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맞이했지만 주가는 다시 바닥을 쳤고 현재 그바닥을 쌍바닥을 이루는 시점입니다. 남은건 2가지입니다. 그 2가지는 모두 1/14 내일 모래 두산인프라코어 소송 결과로 결정나겠네요.

결론을 말하면 모두 잘 해결이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두산인프라코어 소송 요약---------------
대전 : DICC(두인의 중국법인) vs FI(IMM, 미래에셋자산운용,하나금융투자프라이빗에쿼티)

요약 : 두산그룹이 2011년 DICC 지분 20%를 FI에 매각함.
->3년내에 기업공개(IPO 즉 비상장기업이 상장되기위해 주식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파는것)가 되지 않으면 FI가 DICC의 일부지분을 제3자에게 팔수 있는 동반매도청구권을 약정함. -> IPO는 이뤄지지 않음 -> FI들은 DICC 공개매각 추진했지만 무산 -> 이게 두인이 제대로 응하지 않아서 공개매각이 안된거라고 소송냄.

이게 21.1.14 에 결과가나옴. 가능성은 아래 3가지 시나리오
1.
- 두산인프라코어가 FI가 갖고 있는 DICC 지분 20 프로를 시장가에 사준다. -> 나쁘지않음. 두인이 시장가에사서 다시 시장가에 팔면되니까

2.
- FI 투자원금(3600억)에 IRR (15%)를 복리계싼한 8000억을 준다. -> 기사가 과대해석함. 실제로는 8000억 이아니라 300억정도임. -> 부분적(300억)으로만 FI편을 들어준것으로 FI에 8000억을 줘야한다 고 기사가 나간것. 공포심유발하려고...?

3.
- 기존계약대로 DICC가 IPO될때까지 지분유지해라

1심에선 3번 채택
2심에선 2번 채택

최종 대법원 판결에서는 1번의 가능성아 가장 높다고보이며 3번이면 제일좋고 2번이 되서도 실제로 8000억이 나가는게 아니라 일부만 갚게되는거라 크게 재무적으로 치명타가 되진 않을듯. 만일 8000억을 갚게된다고 해도 현금성자산이 현재 1조3000억원정도라 능력됨.

결론. 기사에서 1/14에 결과에 대해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만일 패한다면 8000억원의 우발채무가 생긴다고 큰 악재로 바라보나 실제론 확대해석된것이며 재판결과가 큰영향을 끼칠것으론 보이지않음. 오히려 불확실이 해소되어 두산중공업의 악재하나가 해소되어 1/14에 반등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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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두산인프라코어 소송은 패소시 8000억원 우발채무가 발생된다며 작성되는 과장된 기사와는 달리 별탈없이 해결될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두인의 매각도 순조롭게 이행되고 불확실성 3개의 악재는 모두 해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1/14 악재가 해소되는 시점이 바로 두산중공업의 마지막 최후의 바닥을 다질것으로 생각되네요. 물론 1/14이 완벽한 바닥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확률로 봐선 1/14~1/20(바이든정부출) 이전이 두산중공업의 다시는 오지않을 바닥이 될거라고 결론을 내리는바 입니다.

(기술적인 분석면에서도 바닥이 왔다고 보여지나 차트분석은 하지않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의주식 #취미로주식맞추는사람